중드 16

[배니일기호호흘반(陪你一起好好吃饭)] 숨은 진주 발견!

여주가 이뻐서 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숨은 진주입니다! 아는 배우가 거의 없어서 기대안하고 봤거든요!! 남주가 패도총재인데 전반부는 100% 순정 츤데레였다가 후반부는 도른미 넘치는 직진남으로 변합니다. 이를테면 보스가 직원들 조회집합시킨후, 일 이야기는 안하고 직원들앞에서 자기집 소파밑에서 찾았다고 여주에게 여주의 잃어버린 핸드폰을 돌려주고 조회 종료 (이거 전직원에게 보여줄려고 조회함ㅋㅋ..) 서브커플도 웃긴데, 남주를 좋아하는 여자랑 여주를 좋아하는 남자가 수시로 서로 머리 맞대고 어떻게 하면 자신의 사랑을 되찾을수 있을까 전략회의를 하는데 분위기봐선 이들이 서브커플이 될듯...자주 보면 정들기 마련ㅋㅋ..중드에서 괜히 계약결혼, 동거, 그리고 옆집 설정이 많은게 아니죠.. 요즘 시청한 드라마에서 제..

[수다]유튜브로 볼수 있는 드라마가 나라별로 다름!

넷플릭스도 나라별로 컨텐츠가 달라서, 전 VPN으로 미국이나 싱가포르, 일본 그리고 캐나다IP로 접속해서 그 나라에서만 볼수 있는 컨텐츠를 많이 봅니다(심지어 넷플에 올라온 중드도 한국과 캐나다가 서로 많이 다름). 근데 제가 중드를 대부분 유튜브로 보는데, 지역별로 유튜브에서 볼수 있는 드라마가 달라요 (검색결과 자체가 다름) 이를테면 제가 지금 보고 있는 '아적린거장부대'는 국내유튜브에선 볼수 없어서 베트남IP로 봅니다 (베트남은 중국과 밀접해서 서로 공유되는게 많음). 우리나라에선 이 드라마가 저작권이 잡혀서 시청불가인가 하는 생각드 돕니다. 저작권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추정합니다만 한편으론 갸우뚱합니다. 이렇게 드라마 전편을 방송사가 유튜브에 공개하는 이유가 신기합니다. 그 어떤 나라도 이렇게까지 ..

[수다] 중드시청시 불만 2가지

1. 스포범벅 OST 전 극 시작/종료시 나오는 OST를 너무 좋아하는데, OST에 대략적은 흐름을 알수 있는 스포를 지뢰마냥 깔아놓습니다. 그래서 극의 결말을 어느정도 짐작해서 좀 맥빠져요. 원래 사람의 뇌는 예측불허상황에서 도파민의 분비가 활성화되거든요. 자기자신을 간지럽히지 못하는 이유도 어디를 간지럽힐지 이미 다 알기 때문이잖아요. 그래서 지금은 드라마 시작할때랑 끝날때 나오는 OST는 무조건 건너뛰다가 완주후에야 비로소 시청합니다. OST 건너뛸때 좀 힘듭니다ㅋ.. ​ 2. 서브커플 ​ 서브커플의 비중이 왜 이리 큰거죠??? 기본적으로 저는 줄거리고 뭐고 간에 여주때문에 보는건데(여주가 대사할때마다 힐링이 됨^^), 많은 중드가 서브커플의 비중이 너무 커서 여주의 출연분량을 많이 깎아먹어요. 서..

[어플]중국어 발음공부하며 자신의 성조 정확도 체크

네이버 중국어 어플 소개 https://blog.naver.com/dic_master/222602765112 [어학사전] 중국어 발음 연습 기능이 출시되었습니다! 大家好!네이버 사전팀입니다. 중국어를 사랑하시는 여러분께 네이버 사전이 말하기 신기능으로 찾아왔습니... blog.naver.com 모바일에서만 가능한데, 써보니 기능이 나름 괜찮습니다. 뜻밖에 저의 발음도 상당히 정확한 것으로 나오네요. 듣기 공부 5년의 내공인가 봅니다. (일본어 발음은 1주일이면 적응하는데, 중국어 성조 적응은 1년이상 걸리더군요) 굳이 발음연습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하루한마디 회화공부도 됩니다. 전 새글등록 알람을 켜놔서 놓치지 않고 연습중입니다^^ (실제 하루한마디 링크..분명 중국어회화인데 미리보기는 왜 영어로 나오지ㅋ..

봤던 중드를 자꾸 다시 보다보니 아예 브라우저에 북마크 폴더를 만들었어요

제가 왠만해선 같은 드라마를 반복해서 보지 않는데 중드는 여러번 우려먹습니다(듣기 공부 목적도 있음). 그래서 임시북마크 밑에다가 아예 재탕할 '드라마' 북마크 폴더를 아래와 같이 만들었습니다. 생각날때마다 손쉽게 돌려 볼려구요 (전 어떤 OTT에도 미가입한 상태). 해당드라마 북마크에는 그 드라마 무료 링크랑 OST링크 및 관련자료 링크를 걸어둡니다. 지금은 일부소심렴도애를 3번째 보고 있습니다. 줄거리가 막장이라서 재미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이 드라마는 듣기 공부에는 정말 환상입니다^^.. 출처: 제 PC 브라우저의 '북마크 관리자 메뉴' 캡쳐

[일부소심렴도애] '38선'이란 표현을 중국에서도 쓰는거 개신기..

남주와 여주가 교통편도 끊긴 어느 외진 곳에 머물게 되었는데, 방이 하나라서 하나의 방만 잡습니다. 우리가 초등학교때 책상에다가 선을 긋고 38선이니까 넘어오면 안된다고 으름짱 놓잖아요? 근데 이 드라마에서 여주(조로사)가 남주에게 선을 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후 남주가 한 침상에서 자는 것을 허락해줍니다. 남주에게 선을 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는 장면 (조로사는 무엇을 해도 귀여움ㅋ..) 놀랍게도 벼개로 장벽을 세우면서 여주가 말합니다. '이게 삼팔선이다'... 우리나라도 아닌 중국에서 이 표현을 쓰다니!! (밑의 한자어 참조, 근데 38선을 긋게 된게 중국때문인 걸 생각하면 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