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포범벅 OST
전 극 시작/종료시 나오는 OST를 너무 좋아하는데, OST에 대략적은 흐름을 알수 있는 스포를 지뢰마냥 깔아놓습니다. 그래서 극의 결말을 어느정도 짐작해서 좀 맥빠져요. 원래 사람의 뇌는 예측불허상황에서 도파민의 분비가 활성화되거든요. 자기자신을 간지럽히지 못하는 이유도 어디를 간지럽힐지 이미 다 알기 때문이잖아요. 그래서 지금은 드라마 시작할때랑 끝날때 나오는 OST는 무조건 건너뛰다가 완주후에야 비로소 시청합니다. OST 건너뛸때 좀 힘듭니다ㅋ..
2. 서브커플
서브커플의 비중이 왜 이리 큰거죠??? 기본적으로 저는 줄거리고 뭐고 간에 여주때문에 보는건데(여주가 대사할때마다 힐링이 됨^^), 많은 중드가 서브커플의 비중이 너무 커서 여주의 출연분량을 많이 깎아먹어요. 서브커플이란 존재는 중드의 회차를 늘리는 악역(?)이기도 합니다. 서브커플을 더 좋아하는 분들도 있는데 제가 서브커플을 더 좋아하는 경우는 오직 하나, 바로 제가 좋아하는 여배우가 서브커플로 나올때죠.. 그래서 장가행의 경우, N차 관람때는 여주/남주는 스킵하고 서브커플위주로 봤습니다. (장가행은 서브커플 아니였으면 아마도 안봤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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