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잡설/어학 신변잡기

2년만의 토익..순간적인 착각으로 전설은 깨지다 쩝..

computer97 2010. 10. 8. 20:48

방금전에 성적이 떴는데 쩝 아쉽네요. 역시 불혹을 살짝 넘기니까 시험이 어렵게 느껴집니다.

예전같으면 청해에서 대화들으면서 보기를 읽고 푸는 정도였는데 이번엔 그런 멀티태스킹이 잘 안되더군요. 독해에서도 순간적인 착각으로 1문제를 틀렸습니다(JPT나 토익 모두 어학실력에다가 집중력까지 테스트하는 듯). 원래는 이번주말에 JPT시험이었는데 고사장인 '부원중'이 시험자체가 취소되면서 10.24일로 시험이 연기되는 희안한 사태가-.-; 어쨌든 이번 JPT는 950점 한번 넘어볼까 합니다.

 

암튼 각설하고, 전 고수민선생님(백신영어의 저자, http://cafe.vaccineenglish.com/ 의 운영자이시기도 함)의 학습법을 꽤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아마도 제 학습법과 맞닿은 점이 많아서요) 전 토익공부를 단한번도 한적이 없습니다. 즉 영어를 좋아하고 많이 접하다보면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잘 나오는 것이 토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일상영어랑 시험영어(특히 토익)을 너무 동떨어지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생활영어 잘하게되면 토익도 자연 잘하게 됩니다. (단 그  반대는 통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