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간만 많으면 잘 알려지지 않은 뒷이야기들을 집필해서 아고라에 올려서 열심히 홍보하고 다니고 싶은 심정이 요즘입니다. 그나마 인터넷이 있어서, 민주주의의 희망은 꺼지지 않겠지요. 그저께는 보수집단인 군복입은 무슨 동지회가 시청광장에서 당당히 경찰의 호위하에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집단은 얼마전에 김대중대통령의 성명에 반발하여 자택앞까지 처들어가서 불법집회를 하였는데 경찰이 집회해산은 커녕 집회가 자진해산할때까지 친절히 주변질서를 유지시켜주었죠) 며칠전에 다시 경찰에 보호하에 국민행동본부가 '故 노무현 대통령의 분향소'를 지난 24일 박살냈죠.. 근데 잘 알려지지 않은게 이 쓰레기단체인 국민행동본부가 문체부에서 공익이란 이름으로 활동지원금을 타내서 이번에 제대로 지랄한번 한겁니다.(위의 무슨 동지회도 문체부자금을 지원받아..) 문체부는 뒤에서 보수단체에게 테러자금을 지원하면서 앞으로는 전교조 시국선원 교사 전원을 처벌하겠다고 하네요..
역시 알아서 기는 것이 이런건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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