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잡설/드라마 감상

[조금맥] 개단 여주의 재발견!!!

computer97 2022. 11. 5. 16:49

제가 나라마다 좋아하는 쟝르가 다른데 일드는 수사물, 중드는 로코물, 미드는 SF물입니다. 즉 나라마다 잘 만드는 장르가 있다는 이야기인데...안타깝게도 중국에선 소재제약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제약이 없는 로코가 인기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지극히 얼빠인 제가 오늘 개단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중드사상 최초로 수사물을 완주할꺼 같습니다. 그 이유는 여주가 엄청 예쁘다는 거죠.. 제 자신이 우리나라에서도 자칭 손꼽는 드라마 마니아다보니(오죽하면 원어청취 감상만을 목표로 영어/일본어/중국어를 공부했고 그래서 이미 목표달성) 좋아하는 여배우는 꽤 많지만 가슴설레는 21세기 출신 여배우라면 치아문첨첨적소미만의 류런위랑 일드의 '하마베 미나미'밖에 없는데 이분도 추가해야 할거 같습니다.

왜 심각한 이 장면이 꽤 섹시하게 느껴지지-.-; (저 변태??) *출처 유트브

조금맥님은 2002년생이라서 주연 작품이 별로 없더라구요. 근데 필모를 보다보니 우연히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는 '첫사랑의 멜로디(2019년)'가 다름 아닌 조금맥님의 주연작!!!

실은 이 작품, 예전에 넷플릭스에서 제게 추천을 해줬지만 1화 조금 보고서 때려친 작품입니다. 당시엔 여주가 엄청 촌스럽다고 생각했거든요. 일단 이분의 첫 등잔씬이 이렇습니다(아래는 여주가 첫등장한지 1초만에 찍은 샷).

 

동일인물이라고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에 대해서 좀 알아봤더니, 원래 컨셉이 여주가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변화하는 거!!! (그래서 여주가 공부는 물론이고 잘하는게 암것도 없는 걸로 설정). 아마도 드라마초반에는 여주를 최대로 추하게(?) 분장시키는게 목표였던거 같습니다. 근데 일드/중드/한드를 막론하고, 여주를 추하게 분장할때 빠지지 않는 소도구가 바로 '큰 안경'인거 아세요ㅋㅋ...

이 드라마를 찍을때 아직 10대였으니 물론 미모가 아직 개화하기 전이지요 (그 예쁜 조로사님도 10대때는 그냥 풋풋하고 귀엽기만 했음ㅋ). 일단 팬심이 꽂혔으니 이 작품 정주행갑니다.

근데 이 작품은 누구도 언급하는 걸 본적이 없는데 '나무위키'에 이 드라마 소개가 있는거보면 나름 인기있었던 작품인가봅니다. 이 작품에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https://namu.wiki/w/%EC%B2%AB%EC%82%AC%EB%9E%91%EC%9D%98%20%EB%A9%9C%EB%A1%9C%EB%94%94

 

첫사랑의 멜로디 - 나무위키

2010년 개봉한 태국 영화 '첫사랑(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이 원작이다. 한국에선 개봉되지 않았으나, 중국에선 개봉돼 큰 인기를 끌었다. 하이청대부속고등학교의 남신. 잘생기고 인기가 많다.

namu.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