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드라마는 TV로 보는 것이기때문에 드라마 촬영시 화면비는 당연히 TV화면비인 16:9에 맞춥니다. 그래서 TV로 영화를 보면 화면의 위아래가 짤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왜냐하면 극장용 영화의 화면비는 TV화면비가 아니라 극장용 화면비(일반적으로 2.35:1)에 맞추거든요. 극장용 화면비에서는 화면을 차지하는 인물의 비중은 줄어들고 배경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커집니다. 그래서 멋진 배경이 나오는 콘텐츠는 단연코 극장용 화면비가 위력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극장용으로 만들면 버려지는 검은 화면이 너무 많기 때문에 TV드라마는 16:9에 맞춰서 제작하는게 지금까지의 관행이었습니다(PC 모니터도 TV화면비에 맞춰서 나온 것임) 바로 지난주에 종영한 백일몽아의 한 장면을 일반 화면비(16:9)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