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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 시민단체 7천억 원 지원" 보도는 '거짓' [오마이팩트]
[김시연, 임안젤 기자] ▲ 매일경제와 조선일보는 12일과 14일 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 재임시절 5년간 시민단체 3300곳에 7천억원을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 김시연 [검증대상] 매경-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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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단체들은 대체로 진보적인 성향을 띠고 있는데, 원래 시민단체 자체가 현상유지보다는 뭔가를 바꾸려는 사람들의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런 점때문에 수구세력인 조선일보나 매경에서는 시민단체를 매우 적대시하는 성향을 보이는데, 물론 서울시가 이렇게 시민단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시민단체를 공격할수 있는 좋은 소재이기때문에 조선일보에서는 이를 놓치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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